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언택트 시대 직원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는 ‘마음을 잇는 담소이음’(이하 담소이음)라는 이름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마련했다.
담소이음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소원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를 주는 이야기 등 직원들 간의 이야기 공유를 통해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내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생활하면서 감사했던 일, 미안했던 일, 공유하고 싶은 교훈이 되는 업무추진 사례들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담소(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해모 서장은 “이번 시책추진으로 전 직원이 소통하며, 형식에 제한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