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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설 명절 대비 대형마트 합동점검 실시

2022년 01월 14일 (금) 0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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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는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마트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각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대구서부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대구시청 안전정책관리팀, 서구청 안전총괄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여부와 소방차량 진입 가능 여부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소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전기, 가스 안전관리 및 작동 상태 확인 △전기·가스·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우면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중대한 문제점이 있으면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과 함께 사용금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서부소방서장(서장 박정원)은 “대형마트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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