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4월 14일부터 이틀간 대구 서구 및 북구 칠곡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기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다수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가운데 대구 지역에도 지난 2일 봉덕시장 화재로 점포 8곳을 태워 소방서 추산 5600여 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고 4일 칠성시장에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잇따른 전통시장의 화재피해 예방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박정원 서장은 서구와 북구 칠곡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통한 화재예방활동과 ▶점포별 일일점검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화재알림시설 설치 ▶개별 점포의 노후전기설비 정비 등 지자체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상인 한분 한분의 관심과 자율점검의 생활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