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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소방, 효도 첫걸음으로 소화기 선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

20240202일 (금) 16: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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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소방서(서장 김봉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강북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 시민안전봉사단 총 50여명이  강북소방서에서 홈플러스 칠곡점까지 시민들에‘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단독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지난달 25일에는 군위군 의흥면에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거주자가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는 사례도 있었다.

김봉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이다”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해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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