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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농협, 화재 취약계층에 소방시설 물품 후원

정병인 조합장 “선린복지관과 함께 화재 취약계층 도와 뜻깊어”

20180608일 (금) 16:31 입력 20180608일 (금)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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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읍내119안전센터와 칠곡농협본점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화재예방과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칠곡농협 정병인 조합장을 포함한 대구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선린종합복지관에서 주택용 소방감지기 무료 설치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이번 무료 설치는 이성우 읍내119안전센터장이 정병인 칠곡농협조합장 측에 주택용 소방감지기 무료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함께 모아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정 조합장이 흔쾌히 승낙을 함으로써 가능케 됐다.

 

이와 관련, 이 센터장은 칠곡농협이 평소에도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는 것을 보고서, 주택용 소방감지기도 이렇게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등학교 선배인 정 조합장에게 제안하게 됐다라고 전제하고, “주택용 소방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주택에 무단으로 들어갈 수 없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소방감지기 설치 홍보에도 애를 먹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무료 설치처럼 이렇게라도 주택용 소방감지기가 하나둘씩 늘어난다면, 그에 따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칠곡농협은 지난 7일 선린종합복지관에서 화재취약 가구에 설치될 500백만원 상당의 화재예방 주택용 소방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병인 조합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애쓰는 선린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 계층을 도와 뜻깊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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