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읍내119안전센터(센터장 이성우)는 읍내의용소방대원과 한국119소년단원과 함께 지난 7월 10일 칠곡초등학교 후문 및 칠곡교회 입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주요내용은 전국적으로 노후된 주거시설 및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4.3%가 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이며, 전체 화재 사망자의 63%가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였다. 이러한 주택화재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에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필수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119소년단 이시은 단장(칠곡초 5-2반)은 “119소년단원으로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해 알렸다는 게 뿌듯하고 앞으로도 화재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할 이성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관내 읍내의용소방대와 119소년단 등과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하고 강북지역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