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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골목길 구석구석 화재안전

2019년 07월 03일 (수) 11:28 입력 2019년 07월 03일 (수)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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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2일 관내 골목길에 설치된 안심소화기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택밀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주택밀집지역 등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골목 11개소에 37개의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정해모 서장은 “안심소화기는 화재초기 작은 불을 끄기 위한 것으로 인근주민의 소화기 사용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관내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을 위주로 꾸준히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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