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아침 직원이 자기소개 형태로 청사 내 방송
-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소원해진 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직원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을 시작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 첫 번째로 청사 내 방송을 시작한 정해모 서장(아래)과 서부소방서 직원들.
‘서부소방서 가족을 소개합니다’(아래 서가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번 시책은 5분 스피치형식으로 직원 각 개인이 매일 아침 청사 내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부소방서만의 독특한 시책으로 시작하는 ‘서가소’는 전 직원이 돌아가며 소방입문 동기나 자신의 철학, 가족 이야기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유대감 강화와 청렴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발표자로 서가소의 문을 연 정해모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소원해진 직원들이 가까워 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팀워크가 중요한 업무 특성상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