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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공사 기공식

2017년 11월 완공 예정, 700병상의 종합의료시설

20150422일 (수) 16: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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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보다 400병상 많은 총1,300병상 확보한 초특급병원 탄생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4월 22(수) 오전 11시에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임상실습동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지신밝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공사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강북지역 이전에 따른 교육·연구병원로서의 기능과 현 경북대학교병원의 열악한 교육·연구 및 진료 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고자 함이며, 센터형 전문병원 건립으로 대학병원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협진체제 및 원스톱 진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함으로 시작되었다. 이 건립공사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경북대 손동철 총장 직무대행,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박재용 칠곡병원장 등 경북대와 경북대병원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서상기 의원, 김희국 의원, 강은희 의원 등 국회의원과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김규학 시의원,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부지사 등 수많은 기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에 거는 큰 기대를 반영했다.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임상실습동 건립을 통하여 유능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임무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수도권 및 외국병원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환자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공사는 부지면적 95,667㎡이며, 연면적 92,144㎡로 지상15층 지하 5층으로 700병상의 종합의료시설로 총사업비 2040억이 소요되는 거대한 공사로 국비 35%, 자부담 65% 이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칠곡경북대병원은 기존의 600병상에다 700병상이 추가 되어 총 1,300병상의 초특급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삼덕동 경북대병원 본원의 900병상을 훌쩍 뛰어 넘는 규모로 발전하게 된다.
 

서상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기공식을 가지는 임상실습동은 대구경북의 의료산업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공사에 국비가 35% 포함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제가 발 벗고 나서서 2017년 완공 때까지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병원 완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orsc6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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