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술·조귀애)는 11월 20일 2019년도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온기 전달 대상을 발굴한 양광석 통장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이 안타까워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드렸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니 참 고맙다”며 “도움을 받게 된 주민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국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자술·조귀애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는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이런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진행한 행사이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