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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을, 최종 4명 출사표 던져

선관위 등록 기본 자료 비교

20160327일 (일) 16: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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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까지 20대 총선 출마자 후보등록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대진표가 완성됐다.


북구을 선거구에서는 최종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애초 3명으로 예상됐으나 막판 1명이 추가로 등록하면서 4자 구도가 만들어졌다.


후보별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가 기호 1번, 정의당 조명래 후보가 기호 4번, 친반평화통일당 박하락 후보가 기호 5번,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기호 6번으로 결정됐다.

 

 

 


선관위 등록 자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나이에서 홍의락 후보가 61세로 가장 많았고 양명모 후보 56세, 박하락 후보 54세, 조명래 후보가 51세였다.


재산의 경우 홍의락 후보가 25억6천612만4천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박하락 후보가 8억9천7백만 원, 양명모 후보가 8억3천318만8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조명래 후보는 2억2천만 원으로 가장 작았다.


병역에 대해서는 양명모, 조명래 후보의 경우 각각 질병으로 제2국민역을 받아 면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두 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대표 경력을 보면 양명모 후보가 (전)대구시 약사회 회장, (전)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을 내세웠다. 조명래 후보는 (전)2012년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및 (현)정의당 정치개혁운동본부장, 박하락 후보는 (전)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및 (현)친반평화통일당 당원, 홍의락 후보는 (전)19대 국회의원, (전)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으로 기입됐다.


학력에서는 양명모 후보가 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약학석사) 졸업, 조명래 후보는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박하락 후보는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홍의락 후보는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경제학과 졸업이었다.


전과기록에 대해서는 양명모 후보와 홍의락 후보는 해당 사항이 없었고 조명래 후보는 5건, 박하락 후보는 3건으로 나타났다.


기타 각 후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총 38명이 출마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35명, 여성이 3명이다. 평균 연령은 53.8세로 나타났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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