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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연구 용역결과

이전 또는 재건축 중 유통종사자 합의 필요

20160627일 (월) 17:54 입력 20160627일 (월)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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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3일(목)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 결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전 또는 현재 부지에 확장 재건축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을 한다면 4개 후보지 중 구라지구가 상대적으로 가장 우수한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초기에 팔달지구, 검단지구, 대평지구, 구라지구 등 총 4개 후보지 중에 어떤 부지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가장 적합한 부지인가를 검토한 결과, 법적·제도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현상권 유지 등 모두 만족하는 후보지가 없어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확장 재건축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했다고 한다.  


연구용역결과 이전 또는 현재 부지에 확장 재건축 모두 다 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유통종사자의 합의가 필요하므로, 연구결과 타당한 것으로 나타난 2가지 대안(이전 또는 현부지 재건축) 중에서 유통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 대구시 입장이다.


대구시에서는 이를 위해 이전 또는 현부지 확장 재건축 방안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유통종사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최선의 방안을 연말까지 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정지 평가 결과

◆검단지구와 대평지구
①검단지구 :
-첨단 미래형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중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시 토지이용계획 수립 애로 및 사업성에 있어서의 불확실성 예상 

 

②대평지구(달성군 하빈면) :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환경영향평가 2등급지임에 따라 사업추진 어려움

◆구라지구와 팔달지구
③구라지구(달성군 화원읍) :
-대구도시공사 도시개발사업 추진 유보지역으로 사전 협의 필요
-대량의 물동량 신속 운송·유통을 위한 교량개설로 사업비 증가 부담
-불필요한 연접부지 추가 토지매입 필요


④팔달지구 :
-교통대책으로 고속도로 하부 대형확장 2개소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협의 어려움과 대형차량 오르막 신호대기와 회전반경 확보에 어려움
-재난 발생시 진·출입 어려움으로 인한 대처 방안 미흡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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