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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아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북구보건소, 결혼이주여성 행복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20171113일 (월) 09: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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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11월 10일(금)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행복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1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손끝사랑 기린인형 만들기, 산전산후관리 및 성공적인 모유수유방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사업안내와 임산부 등록, 영유아 적기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였다.

베트남 출신 윙티씨는 “낯선 한국에서 출산 하게 되어 언어적·문화적으로 걱정과 불안이 있었으나 이번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출산하여 육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임산부들과 서로 정보공유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하여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빈혈 등)을 실시하여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의 위험성을 조기 발견 하고 예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였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결혼이주여성은 이방인이 아닌 우리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미래의 희망이므로 한국에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임신출산육아를 할 수 있도록 이주여성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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