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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북부·강북경찰서와 치매노인 실종제로 업무협약 체결

20180511일 (금) 16: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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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오후 3시 북부경찰서에서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을 위해 북부·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북부-강북경찰서가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북구보건소장, 북부-강북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에 따라,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실종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사전 지문등록은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로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치매 진단서(소견서 가능), 대상자 ․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 간의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치매안심센터(053-356-63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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