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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주민건강협의체 발대식 열려

2018년 10월 24일 (수) 16: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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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4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주민건강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주민건강협의체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으로, 2019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되는 구암동과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칠성동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이제는 주민의 힘으로!’ 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동(洞) 단위『주민건강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주민의 실제 생활권을 단위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홍남수 교수의 ‘주민주도 건강사업의 필요성과 이해에 대한 특강’, 지역 건강문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강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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