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지난 11월 27일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우리동네 건강동아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건강동아리사업은 북구보건소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사업으로 올해는 북구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개 동아리 2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주민 소모임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프로그램운영 및 지역 내 건강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이날 사례발표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동아리를 격려하고, 동아리별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센터는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만들기 관련 특강을 진행해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북구보건소는 주민 주도형 선진 보건사업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