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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 교육

북구보건소, 6월 4일까지 교육희망자 모집

2019년 05월 20일 (월) 15:49 입력 2019년 05월 20일 (월) 16: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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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조부모 육아조력자에 대한 육아전문지식 강의와 실습을 겸한 ‘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 교육을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기 손자녀의 발달 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익힘으로써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교육은 50대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오후2시~오후5시) 주 2회 총2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및 베이비마사지 지도 ▲영유아 발달 및 놀이지도 ▲이유식 만들기 ▲행복한 육아･손주 돌보기 등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부모의 육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정 내 문화와 세대 차이에 따른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양육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아인증제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은 6월 4일까지 북구보건소 출산장려팀(053-665-3253)으로 방문 및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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