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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특별 점검 실시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대상으로

2019년 06월 21일 (금) 16: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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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유통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시설기준 등 적절성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절성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위생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촘촘하게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정도가 중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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