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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도 함께라서 행복해요~

강북보건지소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

20190703일 (수)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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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7월 2일 오전 10시 칠성동 소재 영화관에서 지적장애인 24명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단체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강북보건지소는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를 통해 혼자 외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삼았다.

현재 강북보건지소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뇌졸중 기능향상 운동교실, DIY 목공방교실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프로그램 참여 이동수단으로 장애인 특수차량인 ‘발통이콜’까지 운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직접 교육하는 초등학교 장애발생예방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영숙 강북보건지소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더불어 함께하는 밝은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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