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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자살예방의날 기념 주간’ 운영

20190830일 (금) 17: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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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 기준, 북구의 자살률은 전국·대구 평균 대비 낮으나 만 65세 이상 북구의 노인자살률은 49.8명으로 전국 47.7명, 대구 40.4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민·관이 합동하여 노년층 대상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더욱 중점적으로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노년층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9월 2일에는 북구보건소 내 연합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하여 자살고위험 독거노인을 모시고 건강부스 체험 및 야외활동을 실시하고, 경로당 순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실시된다.

9월 10일에는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함지근린공원 내 생명사랑공간을 활용하여 포토존운영, 고민상담 엽서쓰기, 자살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세계 자살예방의날을 기념한 자살예방주간 운영을 통해 높은 노년층 자살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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