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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걷기행사 개최

2019년 11월 04일 (월) 14: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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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북구치매안심센터)은 11월 2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하는 건강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빛 노년으로 행복을 더하는 건강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걷기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느티나무 광장을 출발해 돌아오는 약 30분 정도의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출발 전에는 전신 스트레칭과 치매예방 체조도 실시됐다. 또, 참가신청 접수처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OX 퀴즈문제 풀이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북구보건소는 인지자극체험 단풍비누만들기, 룰렛돌리기, 치매 선별검사 상담 예약 등 치매예방체험관을 비롯해 치면세균막 관찰, 불소도포 등 구강관리체험관, 주민 건강협의체와 함께하는 건강 바로알기체험관도 운영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치매에서 가장 먼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건강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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