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12월 16일 취약계층 찾아가는 ‘다함께 더 가까이愛 사업’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대구북구의 고령인구비율은 12%이며, 2026년이 되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돼,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에 대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방문ㆍ영양ㆍ운동ㆍ정신ㆍ치매 5개 분야와 관련된 보건소 내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함께 더 가까이愛 사업’을 통한 노인 대상의 원스톱 건강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도 참석자들은 2020년부터 각 분야별 대상자 연계 활성화를 통해 만성질환을 지닌 취약계층 노인 대상자 발굴에 힘쓰는 동시에, 일상생활에 더 가까이愛 찾아가는 다각적인 보건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무엇인 필요한지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협의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더 가까이 찾아가는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다함께 행복한 건강북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