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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비대면(Untact) 시대의 NPS 청렴문화 확산 노력

20201012일 (월) 13:39 입력 20201012일 (월) 13: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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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팬데믹 상태에 빠트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우리들의 모든 일상생활이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적용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입학식과 졸업식이 사라지고 등교 수업 대신 온라인을 통한 원격 수업으로, 프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발품을 팔던 소비활동은 택배 구매와 배달 음식으로, 올 상반기 가요계를 뒤흔든 트로트 열풍은 랜선 공연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갔다.

 

이처럼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활동들이 이제는 생활영역 전반에 걸쳐 언택트(untact)를 통해 대체되면서 비대면 생활이 우리들의 일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그 동안 국민연금공단은 청렴인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면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공단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렴교육 실시와 연금서비스 업무처리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익명신고 채널인 국민연금 헬프라인을 운영했다

 

직원은 모든 계약시 청렴서약서 작성을 의무화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고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으며, 종합청렴도 측정에서도 2017년부터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고 있다.

 

2020년 언택트 시대의 시작과 함께 국민연금공단의 청렴활동도 다양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 특히,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Untact 청렴누리 문화제’, ‘청렴한 연대리웹툰 제작, ‘청렴 이어달리기등 비대면 사회에 맞춰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서대구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우선적으로 동참하면서도,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존의 청렴문화 확산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글 
김찬수 국민연금공단 서대구지사 가입지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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