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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차량 불법 주차 대책 없나?

20141208일 (월) 13:30 입력 20141209일 (화)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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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에 보이는 거리는 본인이 휴일에 찍은 칠곡 3지구 그린빌 4단지 정문 앞 도로이다.



정문 바로 맞은편 강북중학교와 공원, 그린빌 3단지 아파트, 정문 쪽으로는 강북 초등학교와 화성그랜드 아파트를 연결하는 인도이다. 그린빌 4단지 정문의 경우 두 개의 학교와 1개의 어린이집, 그리고 공원이 밀접해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 행인들과 학원 차량들의 통행도 매우 많은 곳이다.
이렇게 통행이 빈번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가 만연해있다.

 

무엇보다 아파트 주민들의 차량이 좌·우회전을 할 수 밖엔 없는 통로여서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사고 발생 확률이 매우 높고 불법 유턴 차량들까지 합세 하면서 빠른 시일 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호등이 없어 아이들이 손을 들고 건너더라도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에 늦게 띄는 바람에 사고의 위험은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본인도 좌회전을 하는데 오는 차가 보이질 않아 사고가 날 뻔 한 적이 있었으며 비라도 오는 밤에는 사고의 위험성이 몇 배로 높아질 것이 자명하다.

 

이미 몇 번의 사고와 신고가 있었지만 그때뿐이었고 사고 방지 차원에서 미리 신고를 하면 담당 지구대에서 출동해도 ‘운전자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차량을 이동 시키는 방법 외에는 없다.’ 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대형 차량 운전자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히 밤샘 불법주차를 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나 구청 담당직원들이 자신의 가족들이 이렇게 위험한 도로를 통행을 할 수밖에 없는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다면 이렇게 안이 하게 대처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누구 하나가 다치고 큰 사고가 일어나야만 개선을 하고 담당자에게 처벌을 내라고 해온점 다들 공감 하실 듯 하다, 본인은 이번에 기사를 기회로 과속 방지턱 설치 혹은 신호등 설치를 하는 방안과 동시에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를 미연에 방지 할수 있는 제도를 적극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강북인터넷뉴스 시민기자 김우영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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