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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적극 환영”

민주당 대구지방의원들 논평서 “독재·불의에 항거한 선배들의 정신 이어나갈 터” 다짐

20180202일 (금) 11:26 입력 20180202일 (금)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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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지방의원모임인 파랑새(회장 이헌태)’‘2·28 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논평을 내고 “‘파랑새2.28 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데 대해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논평에서, 파랑새는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 시도에 맞서 일어난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의 2.28 민주운동은 3.15 마산의거, 4.19 혁명으로 이어져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도화선이 되었다“2·28 민주운동은 이승만 정권의 영구집권 의도에 맞서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저항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본질은 주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에 의해 정권이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것이라며 따라서, 2·28 민주운동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며, 일제 식민지 시대 국채보상운동과 함께 TK 정신의 자랑스런 한 축을 이루고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파랑새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촛불혁명이 있었다파랑새는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독재와 불의에 항거한 선배들의 정신을 대대손손 기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2.28민주운동은 3·15의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지정된 민주화운동 관련 국가기념일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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