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부가 지난 23일 ‘2018년 희망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키운 댄스실력을 발산하는 축하 공연 및 선·후배 간 이벤트 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졸업하는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신예은(중등 3학년)양은 “방과후아카데미를 3년 가까이 다녔는데 졸업을 한다니 실감이 나지 않고 많이 아쉽다”며 “졸업 후에도 봉사활동으로 자주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소년회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는 복지대상자를 중심으로 우선 선발되며, 복지대상자가 아닐 경우 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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