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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1동 “가보고 싶은 마을가꾸기” 벽화그리기 행사

2023년 11월 20일 (월) 14: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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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새마을회(회장 정연식)는 11월 19일(일) 태전1동에서 경북대새마을동아리,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보고 싶은 마을가꾸기’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경북대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래된 골목길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어두웠던 골목길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어 이곳을 가보고 싶은 골목길로 만들고자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한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부황) 회원들은 낡은 벽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제소 작업 봉사 등을 하였으며,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이 벽화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봉사하였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젊은 대학생들의 봉사와 협업으로 어두웠던 골목이 밝아졌다. 이 골목을 오가는 주민들이 밝은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준 학생들과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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