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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1동 작은도서관 개관행사 연기

오는 7월 1일부터 도서열람, 대출 등 정상업무 진행

20150624일 (수) 16:06 입력 20150624일 (수)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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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개관 예정이었던 태전1동 ‘작은도서관’이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8월 말로 개관식을 연기하고 오는 7월 1일 임시 개관, 도서열람, 대출 등의 정상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무부서인 북구청 평생학습과는 전국이 메르스 사태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기피하는 분위기 때문에 개관식을 메르스 사태의 해결이 예상되는 시점인 8월 말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태전1동 작은도서관은 태전1동 주민센터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던 기존 태전1동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여 구립 작은도서관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및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여 책 읽는 북구, 행복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총사업비 8천6백만 원(국비 5천6백만 원, 구비 3천만 원)으로 조성되었다.
 

국비는 2015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금액이다.
 

 

태전1동 작은도서관은 현재 6,2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이면 누구나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ㆍ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북구청은 현재 고성동 작은도서관, 노원동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경에 산격1동 주민센터 3층에 산격1동 작은도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태전1동 김갑임 동장은 “메르스로 개관식이 연기되었지만 7월 1일부터 정상적인 도서관 업무가 진행된다. 작은도서관이 신간 서적을 많이 비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우동 기자
orsc6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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