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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양명모 후보 지지 선언

새누리당 소속 시·구의원 전원도 지지 표명

20160323일 (수) 16:09 입력 20160323일 (수)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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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북구을 지역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양명모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천 탈락 후 무소속 불출마 선언을 한 서상기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소속 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5시, 태전동 소재의 양명모 후보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지지를 선언한 서 의원은 “오늘 참 뜻 깊은 자리다. 평소에 존경하고 가깝게 지내는 양명모 후보가 북구을 새누리당 후보로 오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금 나라와 당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양 후보 같은 훌륭한 인재가 북구을에 출마했다는 것은 지역과 당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힘을 합쳐 양명모 후보를 압승시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자.”고 전했다. 


양명모 후보는 “후배의 성공을 위해 어려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상기 의원님과 구·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서상기 의원님께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잘 이어받아 훌륭하게 마무리하겠다. 항상 여쭙고 상의하면서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한다”며 “지지를 선언해주신 서상기 의원님, 그리고 시·구의원님들과 하나로 똘똘 뭉쳐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서상기 의원은 양명모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직을 수락했다. 서 의원은 “모든 지역민과 함께 가겠다는 양 후보의 통 큰 결단에 화답하고자 선대본부장직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새누리당에 대한 불만 왜 없겠나. 하지만 당에 대한 불만으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유혹도 많았고 주변의 권유도 많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양 후보의 압승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학·최인철 대구시의원, 하병문 의장을 비롯한 구본탁·김재용·김준호·신경희·윤은경·이동욱·황영만 북구의원들이 참석해 양명모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김형준 기자


지역 태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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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풀리자 팔거천 악취 다시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