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옥연)는 15일 오후 2시 태전동 소재 세종마트 앞에서 자치위원회 관계자를 포함한 후원대상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말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포함한 새볕원과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에 쌀 10kg 7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또 내년 초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옥연 위원장은 “오늘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태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