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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1동 새마을단체 ‘사랑의 집수리’ 봉사

20190705일 (금) 16:35 입력 20190717일 (수) 12: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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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7월 4일 관내 저소득 3가구를 찾아 씽크대·도배·장판·보일러 교체, 전기수리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태전1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장한식)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채부황)는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리를 하지 못해 불편한 생활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3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전기시설이 낡아 자칫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높은 세대에는 전기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형광등도 LED등으로 교체해 집안이 한층 더 밝고 안전해졌으며, 오래된 벽지도 새로 도배하여 완전히 새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 보일러가 노후되어 고장난 세대에는 최신형 보일러로 교체·시공해 난방비 절감과 함께 올 겨울부터는 온수 및 난방 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봉사에는 전기기능사 등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의 재능기부로 집수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세간살이 정리·정돈, 청소, 새참 마련 등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봉사활동이 되었다.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 장한식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채부황 회장은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게 되어 더없이 기쁘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하는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태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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