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새정치민주연합, 대구북구을 지역위원장)의원이 5일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이 뽑은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사)선플운동본부는 5일 오후 6시 30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홍의락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체 수상자는 여야 의원 22명으로,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홍의락 의원을 비롯해 6명이 선정됐다.
홍의락 의원은 "국회가 정책 질의 보다는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며 "국민을 대신해서 의정활동을 하는 만큼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해서 신뢰받는 정치, 배려하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악플'을 없애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선플운동본부는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SNS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식을 갖고 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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