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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ㆍ고시

북구지역 2곳 지정, 내년 사방공사 통해 해제 예정

20150211일 (수) 19: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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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북구청은 태전동 산 50번지 등 2곳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취약지역 지정은 대구광역시 8개 구군에 대한 산림청의 산사태 취약지역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이루어졌다. 용역 결과, 북구의 경우 총 50소에 대해 취약지역 판정이 내려졌으나 실제 위험도나 사유지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최종 2곳을 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사유지의 경우 이번 지정에서 보류됐다.


지정된 곳은 구체적으로 태전동 산50번지 중 915㎡와 관음동 산 104번지 1107㎡구역이다. 두 곳 모두 국유지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 편성을 통해 사방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방공사를 통해 위험요소가 제거되면 지정이 해제된다.


이에 대해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지정ㆍ고시된 곳이라고 해서 당장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북구의 경우 산사태가 일어난 경우도 없다. 지정된 두 곳 또한 사고위험이 있다기보다는 일부 지역에서 토사 유출의 우려가 있어 이에 대비한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산사태 위험지역 지정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053-665-2853~7)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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