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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2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봉사

관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50가구에 반찬 전달

2016년 10월 13일 (목) 13: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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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태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은희)에서는 지난 10월 12일 혼자서 식사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저소득 남성 독신가구 등 태전2동 관내 50가구에 곰국, 깍두기,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아침 9시부터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모여 전날 준비한 음식재료를 다듬고 곰국과 깍두기 등 5가지 종류의 국과 반찬을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태전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체 회비 등으로 매년 2회에 걸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꽃길가꾸기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태전2동 박종영 동장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해왔는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장만해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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