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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실버타운 외식나들이로 어르신 기분전환

태전동 콩시루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대접

20140807일 (목) 15:55 입력 20140807일 (목)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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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는 곳이 있어 웃음 짓게 한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재단 복음실버타운 직원들은 지난 8월 5일 태전동 소재 콩나물 국밥 가게인 콩시루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대접은 복음재단 복음실버타운 뿐만 아니라 복음양로원 어르신들도 함께 하여 시설을 벗어나 차를 타고 직접 가게로 들어서는 등 몸을 움직이며 외식도 하는 등 갑갑할 수 있는 한 여름날의 기분전환이 되었다.

 

박재근 콩시루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씩 복음실버타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한다.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하는 것뿐이라 크게 어르신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여기 계시는 한분한분 부모님들 같아서 한 달에 한번이라도 어르신들 모습 보면서 기분 좋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좋은 뿐이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도 “친절한 주인과 맛있는 국밥 덕분에 여기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항상 잘 먹고 있고, 고맙다.”며 콩시루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북신문 장헌섭 기자

orsc6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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