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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쏙쏙, 아이들의 예쁜 꿈 쑥쑥!

2020년 11월 19일 (목) 10: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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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8일(수)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용품 구매를 위한 ‘꿈나무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가방’사업을 시행했다.



“꿈나무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가방”사업은 2020년 행복북구 희망은행 맞춤형 복지기획사업의 하나로, 구암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18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비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경제교육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직접 필요한 물품을 스스로 선택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만족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송재고, 김재은)은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후원보다 아동 스스로 필요하고 원하는 학용품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어린이의 건전한 경제교육을 위하여 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많은 어린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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