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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주민자치위 ‘문화를 즐기는 삶’ 행사 개최

2019년 06월 26일 (수) 14:42 입력 2019년 07월 04일 (목)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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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설대구)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칠곡점에서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를 즐기는 삶’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지산, 운암지 수변생태공원, 구암동고분군, 구암·함지근린공원 등이 있는 구암동 주민들에게 ‘도심속,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살기좋은 동네’란 자부심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8개 단체들이 단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을 포함한 8개단체장, 회원 58명이 저녁 대용 간편식을 먹으면서 구암동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단합의지를 다진 후 영화를 관람했다. 

설대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구암동 발전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이라며 “특히, 단체 봉사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단체를 이끌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해원 구암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체들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구암동을 더욱 더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고, 더불어 주민들도 도심 속 우리 동네의 좋은 환경과 문화들을 맘껏 즐기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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