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4일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관내 갯벌바지락손칼국수, 한녹담, 함지산뚝배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이웃 주민이 스스로 돕는 민간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현재까지 18개소를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시켰다.
한편, 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진 3곳은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주변 이웃의 복지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재고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신 3곳의 대표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판 전달식을 통해 착한가게에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구암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