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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2020년 09월 01일 (화) 12: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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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차순) 회원들은 8월 31일 지역 내 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1세대를 방문해 화재로 오염된 벽지와 오래된 화장실 문을 교체하고, 조명과 관련한 전기시설을 깔끔하게 정리해 누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병권·이차순 새마을회장은 “작은 봉사지만 관내 어려운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와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오늘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목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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