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일 가을을 맞아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차순)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름답고 산책하기 좋은 구암동을 만들기 위해 인문학거리 및 동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오래되어 지저분한 화분을 철거하고 새로 구입한 클린양심화분을 설치하고 메리골드, 백일홍 등을 식재했다.
특히, 인문학거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5천만원으로 LED꽃터널 및 조형물과 그네, 포토존 등이 조성된 터라, 더욱 더 편안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온몸으로 봉사해 준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이 아름다우면 우리 마음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진다”며 “꽃 식재보다 더 중요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아름다운 구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