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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동지팥죽 100그릇 후원

2021년 12월 22일 (수) 14: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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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학정동에 소재한 대원사(주지 현정 스님)는 12월 21일(화) 따뜻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를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마련하여 북구 관내 동지팥죽 100그릇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현정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팥죽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의 연말이 훈훈해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근섭 국우동장은 “동짓날 따뜻한 팥죽을 나눌 수 있게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대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팥죽 나눔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원사에서 신도들과 함께 손수 만든 팥죽 100그릇은 3개동(국우동, 구암동, 동천동)에 배분하여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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