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희, 구자술)는 10월 20일(목) 관내 학남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행복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
관내 중·고교로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생 20명을 추천받아 △중학생 1인당 2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30만 원 총 500만 원의 행복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총 4년째를 맞이하는 「행복 장학금」은 착한 대구 캠페인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국우동 주민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마련하였다.
강애남(학남중학교), 왕한열(학남고등학교) 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해준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희,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사랑이 학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좋은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