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관문동, 6.25 참전용사 초청 위안 잔치 마련

6월이면 행해지는 관문동만의 전통돼

20160623일 (목) 17:19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북구 관문동 재향군인회(회장 조상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3일(목) 오전 11시 호수농원에서 관내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20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북구지회 박학제 회장과 최명순 여성회장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6.25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군포로로 북한 탄광에서 고초를 겪다가 탈북한 귀순용사가 초청돼 북한 실정과 귀순역경에 대한 강연회도 열렸다.

관문동 재향군인회에서는 매년 6월이면 관내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를 초청해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자 관문동만의 전통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조상태 재향군인회장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바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분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참전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지역 관문동
  • 이전
    이전기사
    관문동 주민센터, 금호지구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