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돼지찌게·이용재베이커리 민간 복지안전망 참여
2018년 04월 03일 (화) 10:28 입력 2018년 04월 18일 (수) 12:45 수정
대구 북구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훈)는 지난 3월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추가로 발굴한 ‘행복나눔가게’ 2곳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에서 나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훈, 윤수오)는 공공자원의 한계 극복을 위해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이웃주민이 스스로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기존 행복나눔가게 6개소에 이어 추가로 2개소를 더 발굴해 저소득 가구에 식사 쿠폰과 간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노곡동 소재의 탐라돼지찌개(대표 김영미)는 매월 6세대에 식사쿠폰을, 그리고 사수동에 위치한 이용재베이커리(대표 서명훈)는 주 1회 간식(모듬빵)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도훈 관문동장은 “관문동 행복나눔가게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나눔의 힘이 모여 작은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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