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안정애 회장은 12월 18일(월) 청소년지도협의회 월례회장에서,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은 관음동장과 안정애 회장 및 회원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안정애 회장은 “우리지역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정애 관음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 관음동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 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과 결연을 하여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칠곡향교에도 후원을 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