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예)에서는 11월 13일(금)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꽃양배추, 밀 등 겨울꽃 85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겨울이 되기전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아침부터 흙을 고르고 꽃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 행사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꽃을 식재함으로 추운 겨울 삭막한 도로변에 활기를 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억제할 수 있는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임미예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성을 다해 봉사해 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천동 주민들이 예쁜 꽃을 보면서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추운 겨울 화사하게 핀 꽃들을 보면서 주민들이 밝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 및 관리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동천동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