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소재 가톨릭건강의원이 올 7월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정기후원한다.
동천동주민센터는 “개원 1년 만에 자리를 잡은 가톨릭건강의원이 이 같은 뜻을 전해왔다”며 “김효진 원장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효진 원장은 장애인복지센터에도 후원을 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온 숨은 천사”라며 “이번 후원 시작은 1인당 월 10만원씩 5명으로 시작하지만, 병원이 좀 더 안정되면 20명까지 후원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가톨릭건강의원 측은 장기적으로는 칠곡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싶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효진 원장은 칠곡가톨릭병원에 10년 정도 근무 후 약 1년 전에 지금의 자리에서 가톨릭건강의원을 개원했으며, 짧은 시간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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