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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어르신께 삼계탕 봉사

2017년 07월 17일 (월) 14: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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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유승륜, 박현숙) 회원 30여명은 17일 동천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인근 경로당(들말경로당, 동천경로당) 및 지역 어르신 90여명을 모신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유승륜 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요즘, 어른들께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며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박현숙 회장도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고, 경로잔치를 포함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반찬 나눔봉사 등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들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피력했다. 

이에, 기쁜 마음으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계속해주길 바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철수 동천동장은 “우리 동을 아끼는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들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감있고 살기좋은 동천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을 가진 지역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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