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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공인 ‘동천 행복 페스티벌’ 열려

20191118일 (월) 17: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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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원목·이복우)는 11월 16일 동천근린공원에서 3,000여 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2019 제2회 동천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천 행복 페스티벌은 대단지 아파트 숲 속에서 단절되어 가는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먹거리(6종)·체험(17종)·공연(9팀)·아나바다·경품 등이 준비됐고, 특히 동천동 바로알기 차원세서 마련된 경시대회·제기차기·팔씨름 등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3,000여명이 모인 이번 축제의 아나바다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내년도 자체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2017년 8월부터 5명의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씩을 후원하고 있는 가톨릭건강의원 김효진 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는 등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신원목·이복우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오늘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동천 행복 페스티벌을 계기로 북구 복지1번지 동천동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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