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예) 회원 10여 명은 5월 28일 관내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경로당시설 운영재개 대비를 위한 소독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 경로당이 무기한 휴관된 후 3개월 만에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이번 정비가 이뤄졌으며, 부녀회 회원들은 주요 출입구와 손잡이 화장실 등 시설 구석구석을 소독한 후 천장이나 구석에 쌓인 먼지도 제거했다.
임미예 회장은 “오랫동안 경로당 문을 열지 않아 쌓여 있던 쓰레기와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하게 환경을 정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공간인 경로당이 하루빨리 예전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 기간 휴관 중이었던 경로당에 다시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